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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이슈

이원일 셰프 약혼녀 김유진PD, 극단적 선택 시도

 

 

 

집단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김유진 PD가 현재 의식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예비신랑 이원일 셰프는 김유진 PD의 곁에서 간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유진 PD 친언니 김모씨는 지난 5일 "의식은 전날 저녁에 돌아왔다.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되지만 어지럼증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유진 PD는

1인 간호인만 내원이 가능한 입원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김유진 PD 학교폭력 사건

 

2020년 4월 21일, 네이트판을 통해 김유진 PD가

뉴질랜드 유학 시절 학교폭력 및 집단폭행의 가해자라는 폭로가 최초로 나왔습니다.

 

아래는 네이트판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요즘 스타쉐프 예비부인이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포털사이트 메인에 자주 뜨는 분은

 

앞으로 꽃길을 걸을 텐데, 반면에 저는 애써 잊고 살았고 이제야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을 TV에서 그리고 인터넷에서 얼마나 더 자주 봐야 할지 참을 수가 없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제가 15살 때 저는 이 유명인(A)에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

 

10년이 넘은 일이고 다시 생각해 내는 것도 고통스럽지만 피해자는 트라우마로 고통받으며 숨어 살고

 

가해자는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회에 신물이나 기억을 되살려 그때의 일을 적어봅니다.

 

 


글쓴이는 10년 이상 전 일이기 때문에 마땅한 증거가 없어

당시 글쓴이와 시티에 같이 나갔던 선배와 나눈 카톡 그리고 그때 가해자였지만 후에 사과하고

잘 지내고 있는 언니에게 온 메시지 그리고 제가 똑똑히 기억한다는 걸 증명하고 싶어

폭행당한 장소 위치를 캡처해서 올렸습니다.

 


김유진 PD는 자필 사과문으로 학폭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고,

 

연인 이원일 셰프 역시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고 하네요.

 

이후 두 사람은 출연 중이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도 자진 하차했다고 합니다.

 

김유진 PD의 언니는 가족 입장문을 통해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고 밝힌 상태라고 합니다.

 

이 가운데 과거 뉴질랜드 신문사에서 김유진 PD의 학교폭력 사건을 다뤘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뉴질랜드 '선데이스타타임즈(SundayStarTimes)'는 지난 2008년 유학 중인 한국인 여학생 6명이

 

연적 관계에 있던 16세 소녀를 감금해 놓고 '담뱃불'로 지지며 폭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청소년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매체는 현지 한인 관계자의 말을 빌어

"뉴질랜드 사회는 학교 공부를 우선시하는 아시아의 보수적인 문화와 비교할 때 너무 개방적이다.

가해자 소녀들의 부모들은 이번 사건이 일어난 뒤 큰 충격을 받았다"라고 전했습니다.

 

두 차례 사과문에도 비난이 커지자 이원일 셰프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게재된

예비신부 김유진 PD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고 합니다.

 


학교 폭력 정말 없어져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가해자는 시간이 지나면 잊는다고 하지만 피해자는 죽을 때까지 절대 못 잊는다고 합니다.

 

학교폭력 가해자가 무슨 낯짝으로 TV에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