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당탕탕 방문기입니다.
오늘은 n번방의 시조새 격인 웰컴투비디오와 이것의 운영자 손정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앙의 로고들은 왼쪽부터 영국 국가범죄청, 미국 국세청 산하 세무범죄조사국,
미합중국 국토보안부 산하 국토안보조사국, 미국 법무부, 독일 연방경찰청, 대한민국 경찰청입니다.
웰텀 투 비디오는(W2V)는 다크웹에서 운영되었던 세계 최대 아동 음란물 웹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2015년 6월경 처음 개설됐으며 2018년에 폐쇄되었습니다.
Tor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영아, 유아 및 아동을 성적으로 착취한 형태의
사진과 영상을 보관하고 유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전 세계의 유로 사용자 3,344명 중 310명이 적발되었고, 적발된 310명 중 한국 국적의 사용자는 228명이었습니다.
운영자 손정우(23세)가 한국 남성인 것으로 밝혀져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검거 당시 회원수는 약 120여만 명이었는데 검거된 이유는 보안 쪽으로는 손정우가 컴맹이었다고 합니다.
충남 당진의 아파트에 서버를 개설해 아동 포르노 유통 사이트였던 Welcome to Video를 운영했습니다.
다크 웹(Dark Web)이란?
‘다크 웹(Dark web)’은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접속을 위해서는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웹을 가리킵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접속자나 서버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사이버상에서 범죄에 활용됩니다.
다크 웹이라는 용어는 지난 2013년, 미국 FBI가 온라인 마약 거래 웹사이트
‘실크로드’를 적발해 폐쇄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이름 : 손정우
출생 : 1996년
충남 당진 합덕초등학교 졸업사진입니다.
충남당진 서야중학교 중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동창들 증언으로는 초등학교 때부터 다크에덴 프리서버를 만들어 운영할 만큼
컴퓨터 쪽으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같은 학교 여자 아이들에게 음담패설을 하고 중학교 때부터
비아그라, 성인채팅, 불법 사이트 총판 등을 하며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검정고시를 위해 방황하던 중 주변에 야동사이트를 운영할 거라는 이야기를 남기고 잠적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집에서 웰텀투비디오를 운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를 자퇴한 이유와 주변인들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배우자의 정체가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손정우는 2018년 5월에 구속되었고 2018년 9월에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선고 후 석방되었습니다.
(2019.09.07 선고 최미복 판사, 1심 서울 중앙 지방법원 2018 고단 1640)
2019년 5월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실형과 함께 사이트 몰수, 추징 +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받았습니다.
이후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아 지난 4월 27일에 만기 출소 예정이었으나
손정우에 대한 인도구속영장을 집행해 구속했고, 손정우는 법원에 이에 대한 재판단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한국인 이용자들의 재판 결과는 대부분 벌금형으로 150만 원에서 1,000만 원을 받았으며
그 이유는 이용자 대부분이 선고/전과 없는 초범이어서라고 합니다.
당시 손정우가 벌어들인 돈은 415 btc(비트코인) 당시 시가 41억 5천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손정우가 벌어들인 코인의 행방은 아직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 법무부는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손정우 강제 송환을 한국 정부에 요구한 상태입니다.
미국 검찰은 지난해 10월 손정우에게 아동 음란물 배포, 자금세탁 등 9개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유/아동 성착취 동영상을 유통시킨 다크 웹 손모씨의 미국 법무부 강제송환 국민청원은
219,721명으로 종료된 상태입니다.
하루빨리 강제 송환이 진행되어 법의 심판을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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