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당탕탕 방문기입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반가움과 감동을 안겼습니다.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가 남편 공효석을 만나러 증평을 찾았습니다.
남현희의 남편은 현재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라고 하네요.
9년 전에 5살 연하 공효석과 결혼했다고 합니다.
남현희는 결혼 후에 서로 선수 생활을 하느라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했지만,
은퇴 후에는 현역 선수인 남편의 내조에 나섰다고 합니다.
05/06 시즌에는 세계 랭킹 2위를 하며 세계적인 펜싱 선수로 발돋움했으나,
2006년 1월 국가대표팀에서 퇴출될 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남현희 씨는 비훈련 기간에 성형수술을 하였는데 팀 훈련에 불참하고 쌍꺼풀 수술과
불에 지방을 주입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한편 남현희는 팀 감독에게 선생님께 허락을 맡고 눈 성형수술을 했지만
성형을 허락한 누군가 책임을 져야 했기 때문에 남현희는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자신의 선택으로 했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남긴 바 있습니다.
그런데 남현희 씨가 쌍커풀 수술을 한 사유가 속눈썹이 눈을 찔러
경기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남현희는 혐의 없음으로 2년 자격정지에서 6개월로 축소되었지만,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본인의 실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논란을 잠재우기도 했죠.
남현희 씨는 2001년 방콕 아시아선수권부터 시작해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까지
무려 18년이라는 시간동안 국가대표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비록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하지 못하였지만 세계선수권, 아시안 게임, 아시아선수권 등에서
총 금메달 2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였습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인물정보 - 나이 경력 학교 결혼
남현희는 1981년 9월 29일 생으로 현재 나이 40세입니다.
한국체육대학교와 경기대학교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습니다.
155cm의 펜싱에 불리한 작은 체구임에도 본인만의 주특기인 스피드와 영리한 플레이로
수많은 국제대회 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남현희 씨는 중학생 시절 육상부에 들어갔었는데, 반에서 두 번째로 키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체육시간에 멀리뛰기 1등을 했다고 합니다.
펜싱부 코치를 겸하고 있던 체육선생님은 남현희의 순발력과 점프력을 눈여겨봤고,
남현희 씨에게 펜싱부 가입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전국대회 메달을 다 휩쓸었고, 고등학교 1학년 때는 3학년 선수를 꺾었을 정도로
국내에서는 적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대학 진학 후에는 곧바로 성인 대표팀에 뽑혔습니다.
이후 작은 체구 때문에 국내용이라는 편견에 시달렸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안겨주었던 남현희 선수의 은퇴 후 삶을 응원합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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