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이슈
2020. 3. 17.
사상 첫 '4월 개학' 현실화, 4월로 개학 연기
오는 3월 23일로 예정됐던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의 개학이 4월 6일로 2주 더 미뤄졌습니다. 전국 어린이집의 휴원도 4월 5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오늘(17일)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유·초·중등학교의 2020년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23일에서 4월 26일로 2주 추가 연기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질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전문가들이 밀집도 높은 학교 안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될 위험성이 높으므로, 통제 범위 안에서 안전학 개학이 가능한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시점으로부터 최소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개학 추가 연기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들은 여름, 겨울방학을 3주 줄인 데 이어 법정 수업일수(초중고190일)를 10% 이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