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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스팀다리미 당근마켓 후기

 

 

 

안녕하세요 우당탕탕 방문기입니다.

 

오늘은 당근마켓에 대해 알려드리고 제가 겪었던 경험을 알려드릴게요!

 


당근마켓이란?

동네에서 중고 직거래할 수 있는 지역기반 중고거래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사람 대 사람, 즉 직거래 서비스입니다.

 

전통의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카페)에 비하여 인지도는 낮으나

 

사용자에게 호평을 받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중고나라가 업자나라(업자들의 어마어마한 도배)가 되어버린 후

 

중고나라에 질려버린 이용자들이 당근마켓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용 방법

사용자들은 위치 기반으로 자신의 거주지를 인정하는 절차를 거쳐 회원가입을 한 후,

 

동네 기준 6km 이내 이웃끼리 중고 거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채팅을 하려면 동네 GPS 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특징

중고거래에 장애물이었던 택배 거래의 불편함과 신뢰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차별점을 제공하며 가까운 거리에서 거래가 이루어져 직거래에 용이하며,

 

모든 사용자가 동네 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 가능합니다!

 

 

문제점

GPS로 현 위치와 동네를 인증해야 하기 때문에, 타 지역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FakeGPS 같은 모의 위치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애플리케이션에서 잡아내기 때문에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굳이 타 지역 거래를 원하는 사람들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최근 당근마켓을 이용해서 쓰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책을 팔았고 이번에는 다리미를 팔려고 나갔습니다.

 

최초에 15,000원으로 올렸었는데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았고

 

13,000원으로 내리자 말자 구매자 등장했습니다.

 

3월 27일 금요일 저녁에 연락이 와서 일요일 오전 10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구매하고 진짜로 몇 번 안 써서 상태가 깨끗합니다.

 

 

 

 

 

박스가 집에 남아 있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지하철역 입구에서 구매자 기다리면서 찰칵찰칵 사진을 찍어봅니다.

 

 

 

 

구매자 기다리면서 광고 보면서 버거킹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롯데리아였습니다.

 

롯데리아 안 간 지 몇 년 된 거 같습니다....

 

난 방금 밥을 먹었는데 사진을 보니까 왜 또 배가 고플까요 허허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은 10시인데 10시 10분이 지나도 연락이 없습니다.

 

뭐지 잠수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10시 5분에 당근마켓에서 메시지 보냈는데 답이 없어서 설마설마했는데 진짜 잠수였습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나갔는데 뒤통수 맞았습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화가 나지만 뭐 어쩔 수 없으니 그냥 참아야지 뭐 어쩔 수 없습니다.

 

거래 후기나 남겨야겠습니다.

 

 

다음에는 꼭 사전에 연락하고 나가야겠습니다. 아침부터 스트레스가 쌓였습니다 하하하하하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