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리뷰

사상구 엄궁동 맛집 / 만복갈비

 

만복갈비

 


안녕하세요 우당탕탕 방문기입니다.

 

오늘은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서 찾은 아주 귀하디 귀한 맛집 소개해드립니다.

 

아는 사람만 방문한다는 엄궁동 고기 맛집이에요.

 

정말로 아는 사람만 오기 때문에 방문해도 기다리는 일은 거의 없을 거예요.

 

 

 

 

 

 

 

영업시간 : 정오 ~ 자정까지(오후 12:00 ~ 오전 12:00)

 

전화번호 : 051-326-4522

 

주소 :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 25-40


만복갈비 입구 사진입니다.

 

정식, 육개장, 갈비탕, 삼계탕을 판매한다고 적혀있으나

 

저걸 먹는 사람은 아직 한 번도 보지 못 했습니다 ㅋㅋㅋ

 

저녁에 가게에 방문하면 모든 분들이 오겹살을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주차는 가게 앞에 하시면 됩니다.

 

주차권 같은 거 필요 없습니다. 그냥 쿨하게 주차하고 쿨하게 나가면 됩니다ㅋㅋㅋㅋ

 

약 15대 가랑 주차 가능합니다.

 

 

 

 

메뉴판입니다.

 

흑돼지 오겹살 - 8,000원(1인분 110g)

돼지갈비 - 8,000원(1인분 150g)

두루치기 小 - 30,000원

두루치기 大 - 50,000원

 

고기 먹고 나면 된장찌개 + 솥밥(1인분)에 2천 원입니다.

밥은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손님들은 주로 오겹살 많이 드세요.

 

저도 매번 오겹살만 먹어요.

 

1인당 110g에 8천 원이면 가격도 나쁜 거 같지는 않아요.

 

 

제주도 흑돼지 오겹살이에요.

 

사장님이 주방에서 다 잘라서 갖다 주십니다.

 

지금까지 여러 번 먹었는데 고기 냄새는 한 번도 나지 않았어요.

 

 

만복갈비집은 고기뿐만 아니라 밑반찬이 진짜 맛있습니다.

 

마치 어릴 적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 가면 할머니가 냉장고 다 털어주시는 그런 느낌입니다.

 

옛 정이 그리운 분들은 여기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묵은지입니다.

김치를 직접 담그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묵은지 맛이 일품입니다.

 

그냥 먹으면 많이 셔서 불판에 구워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묵은지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파김치입니다. 그냥 딱 봐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파김치가 잘 익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싱싱한 봄 미나리와, 상추, 배추 등이 기본 채소로 나옵니다.

 

만복갈비 옆에 엄궁 농산물 도매시장이 있는데

 

거기서 좋은 상품을 가져와서 그런지 야채 상태가 정말 신선했어요!!!!

 

채소 더 달라고 하면 얼마든지 더 주니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파절임도 정말 맛있습니다.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진짜 진짜 맛있습니다.

 

어서 가서 한번 드셔 보세요 ㅋㅋㅋㅋ 진짜 입맛이 확 살아납니다.

 

 

 

 

 

 

 

 

고기가 잘려 나오기 때문에 그냥 구워만 드시면 됩니다.

 

 

 

 

 

반찬부터 고기까지 한상에 차려진 모습입니다.

 

저날 엄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만복갈비의 특징은 밥을 돌솥에 해서 줍니다!!

 

밥을 다 덜고 나면 이모님이 알아서 물 채워주시니

 

숭늉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밥 드시길 바랍니다.

 


엄궁 만복갈비 총평

 

고기 양은 조금 적을 수 있으니

다른 반찬들이 어마어마해서 후회 없는 한 끼 가능합니다.

야채 상태 아주 좋아요.

마늘 장아찌, 파김치, 무, 묵은지 등 반찬 다 맛있어요.

 

밥 드실 분은 미리 주문하세요.

 

된장도 아주 맛있고

특히 두부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정확히 모르겠어요

 

테이블은 약 15개 정도 되는 거 같아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안녕!!